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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세미원입니다.

서울 종합 촬영소에서 서울로 오는 길에 마지막 행선지로 선택한 곳인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저또한 처음 가본 곳입니다.. (이런 좋은 출사지를 왜 이제야.. -.-)
위치는 45번 국도를 따라 내려오던 중에 6번국도와 만나기 전 [양수대교]를 건너서 다시 6번 국도와 만나는 곳 사이에 있습니다.. 두물머리로 가는 산책로 바로 근처에 있구요..
(말은 복잡한데 지도를 보시면 바로 감이 잡힙니다.)

입구는 [문화체육공원]과 같이 있는데, 당황하시지 마시고 그곳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한 뒤, 걸어서 문화체육공원을 쭈욱 가로 질러 가면(한강쪽 방향으로) 끝쪽에 있습니다. 원래 이곳 양수리 일대에 조성된 습지에 연꽃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들을 바탕으로 생태공원을 조성해서 관리하고 전시하는 쉼터라고 합니다..

예약을 확인한 후에 들어가게 되면, 공터에 비닐 하우스 하나만 눈에 띄는데, 이것이 전부일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그것만 보고 정말 나올 뻔 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입장료가 무료거든요..-.-), 그곳에서 돌로 이어진 길을 따라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조금씩 보이는 새로운 세상에 약간 놀라실지도.. ^__________^

개인적으로는 6번국도나 45번 국도를 통한 여행을 하실 때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잠시 일상의 무거움을 벗고 산책삼아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 이쁘게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길..)

그럼 한번 사진을 통해서라도 둘러 보시죠..
참고로 이번에는 Carl Zeiss T* 16-80과 함께 Tamron 90mm Macro도 수고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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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전경도 이쁜데, 꽃을 찍는데에 정신이 팔려서 아쉽게도 찍은 사진이 없더라구요..
다음번에 다시 한번 가야겠습니다. (게다가 계절과 시간을 잘 못맞춰서 꽃도 잎을 닫은데다가, 연꽃이 많이들 떨어져서.. T.T)

참고로, 이곳은 홈페이지(http://www.semiwon.or.kr/)를 통해서 미리 예약신청(이름과 인원수 전화번호를 게시판에 남기면 됩니다.)을 하시는 것이 성수기엔 좋구요.. 혹시 못하셨어도 현장 등록이 됨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삼각대 및 굽이 높은 신발은 입장 불가합니다.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자칫 여자친구의 하얀 고무신을 신은 단아한 모습을 보게 되실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
by 정감오리 2007. 9. 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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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수목원에서 다시 서울쪽으로 돌아오면서는 [서울종합촬영소]를 가보았습니다.
나름 이런저런 세트장도 있고, 서울에서도 가까와 바람쐬기+출사의 개념으로 몇번 가봤던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세트가 바뀌지는 않는군요.. ^^
현재 set는 JSA, 취화선(변함없는 이 둘..), 음란서생 입니다..
아.. 그런데, 운당은 이번엔 너무 더워서 생략했습니다..ㅋㅋ
그러면 같이 돌아보시죠..

일단 JSA set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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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갔을 때 마침 학생들이 영화 체험를 하고 있더라구요.. 감독-작가-배우 역할극도 하고.. 한땐 저도 캠코더 들고 설치고 다녔던 때도 있긴 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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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트장에 처음 갔을 때 찍어서 만든 사진.. -.-
4년전엔 이러고 놀았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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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에서 바라본 판문각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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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본 음란서생 SET장.
그런대로 규모는 있는데, 집들은 다 쓰러져 가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쪽 공간의 SET장은 그런대로 몇번 바뀌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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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이곳의 Main인 취화선 세트장.
그런데, 이날따라 사람들이 너무 없더라구요.. 오히려 약간 무섭기까지 했다는..
그래도 약간 운치도 있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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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음란서생 set입니다.

이렇게 야외 세트장을 둘러본 뒤에, 영상관쪽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참고로 이쪽은 처음 가봤네요.. 아놔.. 맨날 야외 세트장만 보고 돌아왔었다는.. -.-)
들어갈 때는 별거 볼 것 있겠냐.. 하고 갔었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특히 소품실은 이런저런 옛날 물건들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아.. 그러구보니 이쪽에선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네요..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원더플 데이즈의 미니어처 set와 법정 set장, 소품실과 의상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체험관이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했지만, 그러려면 입장료(3000원. 주차 무료)를 올려야 겠죠??

이렇게 둘러본 뒤에는 촬영소 입구쪽에 있는 동치미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었는데, 소문보다는 맛이 그냥 그러더라구요.. 배가 불러서 그랬나.. 싶지만.. 동네 국수집과 그리 차이가 없더라는.. T.T

이상입니다~~~ ^^


by 정감오리 2007. 8. 26. 23:34
  • drzekil 2007.08.27 13:50 ADDR EDIT/DEL REPLY

    어김없이 문을 중심에 둔 사진이 있군..ㅋㅋ
    4년전의 저 사진 다시 보니 새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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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볼 곳은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에 있는 [중남미 문화원]입니다.
이곳은 1992년에 설립되었는데, 중남미에서 외교관 생활을 했던 이복형씨와 그 부인 홍갑표씨가 그동안 모았던 중남미 미술품과 풍물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라고 하네요..

그간 직장(고양시 삼송동) 근처의 괜찮은 곳 중 하나라고 알고는 있었으나 가보질 못했는데, 최근에 기회가 되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도착해서는 생각보다 정말 가까웠다라는 것에 한번 더 놀랬던.. -.-

그럼 같이 한번 둘러보지요..

참고: 주차장이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길도 다소 좁고.. 결국 그냥 길에 차를 댔습니다.
        입장료는 4500원이네요..


중남미문화원
Main Hall 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했는데요..
월-토에 12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빠에야 정식(25000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예약 필수구요.. 아래가 그 음식(홈페이지에서 퍼옴)인데, 1인분이 이렇게 많지는 않구요..
예약된 인원수대로 한번에 조리한 후에 덜어서 줍니다.
안에 보이는 노란 부분이 밥입니다. ^^
정식은 이것에 샐러드+와인+소고기+커피 로 구성되어 있구요..
이왕 여기까지 온김에 식사도 같이 하는 것도 좋을듯 싶더라구요..
기다리는 중에는 문화원 주인 할머니와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구요..
빠에야
건물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서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아쉽지만 바깥 부분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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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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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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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중남미 문화에 호기심이 많은 까닭에(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서 반함) 상당히 재미있게 구경해 볼 수 있었는데요.. 전시장 밖도 이쁘고, 내부도 사립 문화원 치고는 볼 곳이 꽤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볼만할 곳 찾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네요.. 참고로 이곳 홈페이지는 (http://latina.or.kr) 입니다.

이렇게 중남미 문화원을 구경한 뒤에는 차를 양주쪽으로 돌려 장흥으로 향했습니다.
공보의 생활을 할 때, 항상 출퇴근 하던 곳이었는데 이후에는 가보지 못해서 드라이브 삼아 한번 갔는데, 몇년 지나지 않았는데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물놀이 온 사람들도 많고..
하지만, 괜찮았던 카페들이 다 없어져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결국 기산리 저수지까지 한번 돌고 다시 그냥 내려왔다는..

아래는 장흥유원지 초입에 있는 [장흥아트센터]의 모습입니다.
하필 미술관은 공사중이어서 할인된 가격(3000원)에 조각공원 부분만 보고 왔는데, 먼저 본 중남미 문화원에 비해 많이 아쉽더라구요.. '아차~' 싶었습니다. 결국 10분만에 나옴.. T.T

장흥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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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흥까지 둘러본 뒤에는 다시 삼송동으로 와서 종마공원을 둘러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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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ps. 사진은 모두 Minolta D7D + Carl Zeiss 16-80 입니다. (아래 성북동 나들이도... ^^)
by 정감오리 2007. 8. 13. 21:50
  • drzekil 2007.08.15 12:25 신고 ADDR EDIT/DEL REPLY

    혹시나..
    혼자 다녀온거임?
    설마..

  • 정감오리 2007.08.15 21:45 신고 ADDR EDIT/DEL REPLY

    본문에 '저희'라고 복수형을 썼다.. ^______________^
    ㅎㅎ

  • Evelina 2007.08.18 00:52 신고 ADDR EDIT/DEL REPLY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다가 못간 곳이 바로 중남미 문화원인데 진짜 한번 가봐야겠네요.

    • 정감오리 2007.08.18 10:06 신고 EDIT/DEL

      네.. 저도 그랬었는데요.. ^^
      시간되실때 한번 다녀오세요.. 그럴만 하더라구요~

  • ugg boots cardy 2010.10.15 12:29 ADDR EDIT/DEL REPLY

    시간되실때 한번 다녀오세요.. 그럴만 하더라구요~

길상사
이곳은 길상사입니다.
이태준가에서 성북동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온 뒤에 [성북 초등학교] 정류장을 지나 선잠단지 옆 골목으로 들어간 뒤 한참(400m정도?) 올라가면 되는데, 이동네.. 집들이 장난 아닙니다.. 각국 대사관저들도 근처에 많이 있구요..

이곳 길상사는 1997년에 창건한 사찰로, [무소유]의 법정 스님이 큰어른으로 있습니다. 조계종 송광사(승보 사찰이죠)의 분원이기도 하구요.. 사찰 이전에는 [대원각]이라는 우리나라 격동기에 있었던 3대 요정(-.-) 중의 하나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런 동네에 있나봅니다. 대원각의 주인이 법정스님의 사상에 감복해서 조계종에 그 터를 기증했다고 합니다.

터가 터인만큼 사찰 또한 주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한가함과 푸르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내 또한 잘 다듬어져 있었구요..

(그런데, 여기도 북한산 자락이군요.. 저희집(수유동) 뒷산의 사찰도 삼각산 삼성암인데..)

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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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찰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관음보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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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
하지만, 아무래도 요즘 사찰이라 그리 큰 감흥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대원각]이었다는 것에 더 끌렸다는.. -.-
by 정감오리 2007. 8. 6. 21:49
  • drzekil 2007.08.13 14:22 신고 ADDR EDIT/DEL REPLY

    너무 오랫만의 포스팅이라 몰랐네..ㅡㅡ
    멋지구만..
    업글한 기념으로 찍은거라 생각하는중..^^

이재준가
이곳은 이재준씨의 집입니다.
심우장에서 큰 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50m정도 내려오면(버스정류장으로는 동방대입구), 우측으로는 이재준가가, 좌측으로는 이태준가가 있습니다.
이곳 이재준씨의 집은 현재 바로 옆의 덕수교회 소속으로, 문이 잠겨 내부는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모르는 사람이라 그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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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갈림길로 내려옵니다. 성북동길 탐방에 빠지지 않는 돈까스 집인데, 나름 유명한듯 합니다. 우리의 목적지인 이태준가는 이곳 오른쪽으로 나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수연산방
자.. 이곳이 바로 상허 이태준 선생님께서 1933년부터 1946년까지 살으셨던 [수연산방]입니다. (수현산방이 아니라 수연산방이군요. 벼루 '연'자입니다.) 이 곳에서 사실때 구인회(문학시간에 이름 들어본.. ^^)를 결성하셨고, [달밤] [돌다리] 등의 여러 단편과, 장편인 [황진이] [왕자 호동] 등을 집필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은 전통찻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방이후 이태준 선생은 월북하셨습니다. 따라서 그의 작품들도 해금된지 그닥 오래되진 못했다고 하네요..

수연산방

수연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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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산방의 외부와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게 잘 유지되어 있습니다.
찻집의 카운터 역할을 하는 거실에는 그의 출판된 책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그의 유물들도 어느정도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월북하신 관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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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마신 솔잎을 발효시킨 차입니다. 발효된 까닭에 약간 알콜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 집의 역사와 분위기, 잔잔한 음악들과 한데 어울려서 저도 모르게 눈을 감고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여유가 또 혼자 이러한 곳을 찾는 이유이긴 한데..
다음번엔 여친과 가야죠.. ^____________^

아.. 참고로, 이곳에서 드라마도 찍었다고 합니다.. 저는 보지 않은 드라마라 기억이..
그리고, 내부가 약간 작습니다. 본채에는 4-5 테이블 정도만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가볼만한 곳임은 분명한... ^^
by 정감오리 2007. 8. 6. 20:33
  • HERONE 2008.04.13 21:37 ADDR EDIT/DEL REPLY

    문학작품을 공부하다 이태준작가의 돌다리를 읽고나서 블로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찾고
    이렇게 올리네요.
    이렇게 보니 드라마 (닥터 꺵.)에서 나온곳과 같군요. 아마.. 이 드라마에서 촬영한거 같습니다.
    실례합니다만..
    졸업한학교 국어선생님을 모시고 한번가고 싶어서 그런데
    위치나? 차 가격은 어느정도하나요? 여긴 서울입니다.

  • 정감오리 2008.04.23 23:34 신고 ADDR EDIT/DEL REPLY

    답글이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
    요즘 블로그에 통 신경쓰질 못해서요~~
    위치는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동 방향쪽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됩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동행 지선버스를 타셔도 되구요.. 버스 정류장명은 [동방대입구]네요.. 수연산방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던데, 거주자우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성북동 자체가 오래된 동네인 까닭에 주위에 둘러보실 곳도 많을 것입니다..
    모쪼록 은사님과 좋은 기억 만드세요..

심우장

이번 이야기는 [성북동 나들이]입니다.
현재의 수유동 집에서 살기 전까지 한 20여년동안을 성북구 안암동에서 살면서도 이름만 들었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의외로 항상 지나가는 길 바로 옆이더군요.. 아.. 이런.. ^^

이날의 성북동 나들이는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시작됩니다.
그 길을 따라 약간 올라가게 되면 녹색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버스 2대가 멈춥니다. 그 중 저는 [1111]번을 탔는데, 두 버스가 이 이 정류장부터는 노선이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성북동길을 쭈욱 따라(결국 그대로 걸어내려오게 됩니다 -.-) 올라가 종점까지 가서 내린 뒤, 그곳에서 아래쪽으로 터덜터덜 내려오면 아래의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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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님께서 1933년부터 1944년까지 살으셨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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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볼 곳들의 목록이 소개되어 있네요.. 다들 근처라 좋은 성북동이네요.. 하지만, 이날(8월 2일) 너무 더웠었다던.. -.-
자.. 이제 표시대로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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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은 이렇게 오르막길인데요.. 약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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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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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목적지인 심우장입니다.
그런데, 이 곳.. 다른 누군가가 살고 계신 집입니다(앞에 보이는 집).
그래도 다행히 문은 열려있네요.. 들어가봅니다..

심우장

대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에 보이는 이 기와집이 심우장입니다. 현판은 독립운동가인 [오세창]선생이 쓰셨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집은 북향입니다. 총독부쪽을 보기 싫다고 북쪽으로 창을 내었다고 하네요..
심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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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적하게 만해 한용운 선생님과 같은 공간을 잠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 이제 다시 아까 골목으로 내려갑니다.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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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감오리 2007. 8. 5. 23:02
친구 돌잔치(경복궁역 근처)에 가려다가 버스를 잘못 내려 경복궁앞 광장을 지나야 했는데...
때마침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보고 싶어도 늦잠자느라 (-.-) 보지를 못했었는데, 의도치 않게 보니 괜찮더라구요..
비록 돌잔치 약속상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아울러, 새로산 Carl Zeiss 16-80 렌즈의 주광상에서의 Test의 의미도 있겠네요..
때문에 로테이션 및 포토웍스로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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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좀 비교는 안되지만.. 선예도(다소 조이긴 했지만, 집에 있는 다른 렌즈에 비하면)도 좋고 색감도 진한게 마음에 드네요.. 구입할때는 고민 많이 했었는데, 결과를 보면 만족스럽습니다..^^


아래는 이날의 주인공인 김보민양의 생일파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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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감오리 2007. 5. 30. 17:52
  • drzekil 2007.05.30 19:31 ADDR EDIT/DEL REPLY

    흠.. 꽤 괜찮은 구도가 있는듯..
    의외로 인물사진이 조금 부족한듯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07.11.03 11:35 ADDR EDIT/DEL REPLY

    사진 정말 잘찍으셨네요~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지금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수문장교대의식 사진공모전을 하고있으니 사진을 출품하여 보세요!
    지금 찍으신 사진으로 출품하여 주시면 됩니다.입상자에게는 상금가 상장이 수여된다고 하네요.^^
    접수는 이메일로 하시면되구요~출품비도 없답니다.~기간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서두르세요!
    문의는 www.chf.or.kr , 02-3011-2158로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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