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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수목원에서 다시 서울쪽으로 돌아오면서는 [서울종합촬영소]를 가보았습니다.
나름 이런저런 세트장도 있고, 서울에서도 가까와 바람쐬기+출사의 개념으로 몇번 가봤던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세트가 바뀌지는 않는군요.. ^^
현재 set는 JSA, 취화선(변함없는 이 둘..), 음란서생 입니다..
아.. 그런데, 운당은 이번엔 너무 더워서 생략했습니다..ㅋㅋ
그러면 같이 돌아보시죠..

일단 JSA set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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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갔을 때 마침 학생들이 영화 체험를 하고 있더라구요.. 감독-작가-배우 역할극도 하고.. 한땐 저도 캠코더 들고 설치고 다녔던 때도 있긴 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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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트장에 처음 갔을 때 찍어서 만든 사진.. -.-
4년전엔 이러고 놀았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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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에서 바라본 판문각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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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본 음란서생 SET장.
그런대로 규모는 있는데, 집들은 다 쓰러져 가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쪽 공간의 SET장은 그런대로 몇번 바뀌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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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이곳의 Main인 취화선 세트장.
그런데, 이날따라 사람들이 너무 없더라구요.. 오히려 약간 무섭기까지 했다는..
그래도 약간 운치도 있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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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음란서생 set입니다.

이렇게 야외 세트장을 둘러본 뒤에, 영상관쪽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참고로 이쪽은 처음 가봤네요.. 아놔.. 맨날 야외 세트장만 보고 돌아왔었다는.. -.-)
들어갈 때는 별거 볼 것 있겠냐.. 하고 갔었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특히 소품실은 이런저런 옛날 물건들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아.. 그러구보니 이쪽에선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네요..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원더플 데이즈의 미니어처 set와 법정 set장, 소품실과 의상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체험관이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했지만, 그러려면 입장료(3000원. 주차 무료)를 올려야 겠죠??

이렇게 둘러본 뒤에는 촬영소 입구쪽에 있는 동치미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었는데, 소문보다는 맛이 그냥 그러더라구요.. 배가 불러서 그랬나.. 싶지만.. 동네 국수집과 그리 차이가 없더라는.. T.T

이상입니다~~~ ^^


by 정감오리 2007.08.26 23:34
  • drzekil 2007.08.27 13:50 ADDR EDIT/DEL REPLY

    어김없이 문을 중심에 둔 사진이 있군..ㅋㅋ
    4년전의 저 사진 다시 보니 새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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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볼 곳은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입니다.
영화 [편지]로 유명해졌던 곳으로, 저도 몇번 다녀왔던 곳인데 요즘같은 때 가본적은 처음이네요.. 매번 늦가을, 겨울, 혹은 초봄에 가서 정작 꽃은 온실속에서만 봤었다는.. T.T
게다가 마지막에 갔던 것도 2년여 전이라 나름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가시는 길은 경춘가도를 타고 쭈욱 가시다가 대성리를 지나 청평역을 지나간 뒤, 좌측 방향으로 [포천, 현리] 이정표를 따라 회전하여, 또 한참(4-5Km정도) 가다보면 좌회전하라는 표시가 크게 나옵니다. 그쪽으로 쭈욱 끝까지 가면 되요.. 중간에 길 폭이 좁은 것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더라구요.. -.-
참고로 입장료는 6000원입니다. 입구쪽의 펜션타운들은 이제 어느덧 자리를 잡은것 같더군요..(전에 갔을 때는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그러면 한번 둘러보시죠~~~ ^^
(참고로, 전에 있던 온실 전시관은 축소되어 야생화 전시실이 되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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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은 [허브 비빔밥]입니다. 8000원이라는 다소 쎈 비용인데, 보기엔 이쁩니다. ^^
그래도 허브랜드나 수목원같은 곳에 가면 항상 선택하게 되는.. 뭐 맛은 다 똑같죠.. ㅋㅋ

아참.. 여기 사진에는 없는데, 아침고요 수목원의 또다른 즐거움은 계곡 즐기기입니다.
따라서 왠만하면 여기 가실 때에는 샌들을 신어주시는 센스~! 가...
그러면 다시 나머지를 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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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꽃 접사는 없는데요, 확실히 혼자 다니는게 아니다보니 접사는 힘들더라구요.. 거의 스냅샷 수준.. T.T 앞으로 계속 사진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권해볼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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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아직 더위가 남아있을 때 잠시 쉬러 한번 다녀오세요~~ ^^

ps. 입장료를 구입 후 들어간 뒤에는 비가 와도 환불 안된답니다. 참고하세요..
by 정감오리 2007.08.22 19:52

특수분장

위의 사진은 모두 같은 사람(좌상)의 다른 이미지입니다. (from PPI players)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항상 여행만 다닐 수 없어서.. ^^)

어릴적부터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을 볼 때, 한 사람이 여러 모습으로 다르게 나타나거나, 아에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것에 호기심을 많이 느꼈었는데요.. 나이가 들고 인터넷을 이용하게 되면서 그러한 부분들이 '특수분장'의 도움을 받거나 '카메라 트릭'에 의한 것임을 알게되고, 그러한 정보들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러한 특수분장과 관련한 사이트들을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꼭 특수분장에 관심이 없더라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약간 호기심은 느낄 것도 같네요.. 특히 호러무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 (저또한 이러한 이유로 SF물과 호러물을 좋아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F/X 기믹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썼나..'에 많은 관심을 두죠..


1. the makeup gallery

   http://www.themakeupgallery.info

우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이트부터.. ^^ 아마 이 사이트 운영자도 저와 비슷한 것에 관심이 많았었나 봅니다. http://llwyd.tripod.com (그 이전에는 lycos.com의 개인홈피)때부터 즐겨찾기를 했었는데, 엄청 성장한 사이트입니다.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 배우들의 다른 모습(각종 특수분장 뿐만 아니라 mask trick까지)들을 각 분류에 따라(뚱뚱한, 나이들은, 변장, 삭발 등등) 보여주고, 그 과정까지도 되도록 같이 소개를 해놓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 사이트때문에 구입하게 된 code 1 DVD도 꽤 되네요.. -.-

특수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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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원판)과 우측은 동일인입니다.


2. Premiere Products, Inc. Players

   http://www.ppi.cc/players.htm

Premiere Products, Inc.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작품 예제(메이크업 과정 포함)를 소개해주는 사이트입니다. 맨 위에 올린 Bill Corso의 작품들과 더불어 여러 재미있는 메이크업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쪽에서 만화책 [기믹]에 부록으로 나오는 Makeup Trading Show도 추최하는것 같더라구요..


3. Makeup-Fx special makeup effects

   http://www.makeup-fx.com

한때는 즐겨갔던 사이트인데, 최근에는 업데이트가 잘 안되서 뜸한 사이트입니다.
스웨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개인 홈페이지인데, 강좌(-.-)나 Gallery가 성의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관리자의 ex-wife를 바탕으로 여러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이 꽤 흥미있더라구요..

특수분장
역시 좌상 여자분의 다른 모습들입니다.



4. 이창만 special makeup effect team

   http://www.lcm6904.com/gallery.htm

이번에는 우리나라 사이트입니다. 외국쪽 사이트 일색에서 그래도 괜찮은 우리나라 사이트를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더라구요.. [범죄의 재구성]에서 1인 2역으로 나온 박신양씨의 분장과정과, [여우계단]에서 조안의 뚱뚱보 모습, [가발]에서 점점 변하는 채민서의 모습을 과정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기타 이창만씨가 참여한 다른 여러 영화속 F/X와 특수분장을 볼 수 있구요..
ps. 이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를 보실때는 약간 주의하세요..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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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계단에서의 조안


5. 일본 메이크 게시판
 
   http://pie.bbspink.com/test/read.cgi/feti/1166735119
  
http://homepage3.nifty.com/hhg/

이 사이트들은 여성의 특수메이크관련 페티쉬 사이트입니다. (-.-)
저와 비슷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 Hentai(^^)들의 게시판인데요, 가끔 괜찮은 정보들이 올라와서 즐겨 보고 있습니다.
아래쪽 사이트는 현재 스펨광고글로 거의 중단된 듯 한데요, 과거 Log는 볼만합니다.
요즘에는 youtube 정보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참고로 제 youtube는 https://www.youtube.com/oridoc 입니다.

기타, Makeup artist magazine(http://www.makeupmag.com/)의 게시판도 가끔 재미있는것이 올라오더라구요.. (미국놀러갔을때 일부러 찾아서 사온 잡지 -.-)
페티쉬 관련 사이트로는 http://closetmonster.net/ 도 있구요..
예전에는 makeup web-ring을 통해 이곳저곳 구경가보기도 했는데, 다들 별로 볼것은 없더라구요.. 이정도면 꽤 재미있게 보실듯 합니다..

아.. 그러구보니 [기믹]에서 주인공이 신봉하는 릭 베이커의 사이트는 예전엔 즐겨찾기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네요..  -.-

모쪼록 이상입니다~~ ^^

by 정감오리 2007.08.21 09:42
  • drzekil 2007.08.22 17: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 이젠 이런 포스팅까지..
    개인적으로 잘봤음..
    매우 고무적임..

    그나저나.. 정말 대단한 변장에 감탄을 금치 못할것 같으네..

    • 정감오리 2007.08.22 18:53 신고 EDIT/DEL

      휴가는 잘 다녀왔냐..
      나름대로 신경쓴 포스팅이었는데, 잼있었나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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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볼 곳은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에 있는 [중남미 문화원]입니다.
이곳은 1992년에 설립되었는데, 중남미에서 외교관 생활을 했던 이복형씨와 그 부인 홍갑표씨가 그동안 모았던 중남미 미술품과 풍물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라고 하네요..

그간 직장(고양시 삼송동) 근처의 괜찮은 곳 중 하나라고 알고는 있었으나 가보질 못했는데, 최근에 기회가 되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도착해서는 생각보다 정말 가까웠다라는 것에 한번 더 놀랬던.. -.-

그럼 같이 한번 둘러보지요..

참고: 주차장이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길도 다소 좁고.. 결국 그냥 길에 차를 댔습니다.
        입장료는 4500원이네요..


중남미문화원
Main Hall 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했는데요..
월-토에 12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빠에야 정식(25000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예약 필수구요.. 아래가 그 음식(홈페이지에서 퍼옴)인데, 1인분이 이렇게 많지는 않구요..
예약된 인원수대로 한번에 조리한 후에 덜어서 줍니다.
안에 보이는 노란 부분이 밥입니다. ^^
정식은 이것에 샐러드+와인+소고기+커피 로 구성되어 있구요..
이왕 여기까지 온김에 식사도 같이 하는 것도 좋을듯 싶더라구요..
기다리는 중에는 문화원 주인 할머니와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구요..
빠에야
건물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서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아쉽지만 바깥 부분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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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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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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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중남미 문화에 호기심이 많은 까닭에(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서 반함) 상당히 재미있게 구경해 볼 수 있었는데요.. 전시장 밖도 이쁘고, 내부도 사립 문화원 치고는 볼 곳이 꽤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볼만할 곳 찾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네요.. 참고로 이곳 홈페이지는 (http://latina.or.kr) 입니다.

이렇게 중남미 문화원을 구경한 뒤에는 차를 양주쪽으로 돌려 장흥으로 향했습니다.
공보의 생활을 할 때, 항상 출퇴근 하던 곳이었는데 이후에는 가보지 못해서 드라이브 삼아 한번 갔는데, 몇년 지나지 않았는데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물놀이 온 사람들도 많고..
하지만, 괜찮았던 카페들이 다 없어져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결국 기산리 저수지까지 한번 돌고 다시 그냥 내려왔다는..

아래는 장흥유원지 초입에 있는 [장흥아트센터]의 모습입니다.
하필 미술관은 공사중이어서 할인된 가격(3000원)에 조각공원 부분만 보고 왔는데, 먼저 본 중남미 문화원에 비해 많이 아쉽더라구요.. '아차~' 싶었습니다. 결국 10분만에 나옴.. T.T

장흥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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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흥까지 둘러본 뒤에는 다시 삼송동으로 와서 종마공원을 둘러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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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ps. 사진은 모두 Minolta D7D + Carl Zeiss 16-80 입니다. (아래 성북동 나들이도... ^^)
by 정감오리 2007.08.13 21:50
  • drzekil 2007.08.15 12:25 신고 ADDR EDIT/DEL REPLY

    혹시나..
    혼자 다녀온거임?
    설마..

  • 정감오리 2007.08.15 21:45 신고 ADDR EDIT/DEL REPLY

    본문에 '저희'라고 복수형을 썼다.. ^______________^
    ㅎㅎ

  • Evelina 2007.08.18 00:52 신고 ADDR EDIT/DEL REPLY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다가 못간 곳이 바로 중남미 문화원인데 진짜 한번 가봐야겠네요.

    • 정감오리 2007.08.18 10:06 신고 EDIT/DEL

      네.. 저도 그랬었는데요.. ^^
      시간되실때 한번 다녀오세요.. 그럴만 하더라구요~

  • ugg boots cardy 2010.10.15 12:29 ADDR EDIT/DEL REPLY

    시간되실때 한번 다녀오세요.. 그럴만 하더라구요~

길상사
이곳은 길상사입니다.
이태준가에서 성북동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온 뒤에 [성북 초등학교] 정류장을 지나 선잠단지 옆 골목으로 들어간 뒤 한참(400m정도?) 올라가면 되는데, 이동네.. 집들이 장난 아닙니다.. 각국 대사관저들도 근처에 많이 있구요..

이곳 길상사는 1997년에 창건한 사찰로, [무소유]의 법정 스님이 큰어른으로 있습니다. 조계종 송광사(승보 사찰이죠)의 분원이기도 하구요.. 사찰 이전에는 [대원각]이라는 우리나라 격동기에 있었던 3대 요정(-.-) 중의 하나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런 동네에 있나봅니다. 대원각의 주인이 법정스님의 사상에 감복해서 조계종에 그 터를 기증했다고 합니다.

터가 터인만큼 사찰 또한 주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한가함과 푸르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내 또한 잘 다듬어져 있었구요..

(그런데, 여기도 북한산 자락이군요.. 저희집(수유동) 뒷산의 사찰도 삼각산 삼성암인데..)

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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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찰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관음보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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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
하지만, 아무래도 요즘 사찰이라 그리 큰 감흥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대원각]이었다는 것에 더 끌렸다는.. -.-
by 정감오리 2007.08.06 21:49
  • drzekil 2007.08.13 14:22 신고 ADDR EDIT/DEL REPLY

    너무 오랫만의 포스팅이라 몰랐네..ㅡㅡ
    멋지구만..
    업글한 기념으로 찍은거라 생각하는중..^^

이재준가
이곳은 이재준씨의 집입니다.
심우장에서 큰 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50m정도 내려오면(버스정류장으로는 동방대입구), 우측으로는 이재준가가, 좌측으로는 이태준가가 있습니다.
이곳 이재준씨의 집은 현재 바로 옆의 덕수교회 소속으로, 문이 잠겨 내부는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모르는 사람이라 그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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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갈림길로 내려옵니다. 성북동길 탐방에 빠지지 않는 돈까스 집인데, 나름 유명한듯 합니다. 우리의 목적지인 이태준가는 이곳 오른쪽으로 나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수연산방
자.. 이곳이 바로 상허 이태준 선생님께서 1933년부터 1946년까지 살으셨던 [수연산방]입니다. (수현산방이 아니라 수연산방이군요. 벼루 '연'자입니다.) 이 곳에서 사실때 구인회(문학시간에 이름 들어본.. ^^)를 결성하셨고, [달밤] [돌다리] 등의 여러 단편과, 장편인 [황진이] [왕자 호동] 등을 집필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은 전통찻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방이후 이태준 선생은 월북하셨습니다. 따라서 그의 작품들도 해금된지 그닥 오래되진 못했다고 하네요..

수연산방

수연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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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산방의 외부와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게 잘 유지되어 있습니다.
찻집의 카운터 역할을 하는 거실에는 그의 출판된 책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그의 유물들도 어느정도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월북하신 관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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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마신 솔잎을 발효시킨 차입니다. 발효된 까닭에 약간 알콜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 집의 역사와 분위기, 잔잔한 음악들과 한데 어울려서 저도 모르게 눈을 감고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여유가 또 혼자 이러한 곳을 찾는 이유이긴 한데..
다음번엔 여친과 가야죠.. ^____________^

아.. 참고로, 이곳에서 드라마도 찍었다고 합니다.. 저는 보지 않은 드라마라 기억이..
그리고, 내부가 약간 작습니다. 본채에는 4-5 테이블 정도만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가볼만한 곳임은 분명한... ^^
by 정감오리 2007.08.06 20:33
  • HERONE 2008.04.13 21:37 ADDR EDIT/DEL REPLY

    문학작품을 공부하다 이태준작가의 돌다리를 읽고나서 블로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찾고
    이렇게 올리네요.
    이렇게 보니 드라마 (닥터 꺵.)에서 나온곳과 같군요. 아마.. 이 드라마에서 촬영한거 같습니다.
    실례합니다만..
    졸업한학교 국어선생님을 모시고 한번가고 싶어서 그런데
    위치나? 차 가격은 어느정도하나요? 여긴 서울입니다.

  • 정감오리 2008.04.23 23:34 신고 ADDR EDIT/DEL REPLY

    답글이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
    요즘 블로그에 통 신경쓰질 못해서요~~
    위치는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동 방향쪽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됩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동행 지선버스를 타셔도 되구요.. 버스 정류장명은 [동방대입구]네요.. 수연산방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던데, 거주자우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성북동 자체가 오래된 동네인 까닭에 주위에 둘러보실 곳도 많을 것입니다..
    모쪼록 은사님과 좋은 기억 만드세요..

심우장

이번 이야기는 [성북동 나들이]입니다.
현재의 수유동 집에서 살기 전까지 한 20여년동안을 성북구 안암동에서 살면서도 이름만 들었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의외로 항상 지나가는 길 바로 옆이더군요.. 아.. 이런.. ^^

이날의 성북동 나들이는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시작됩니다.
그 길을 따라 약간 올라가게 되면 녹색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버스 2대가 멈춥니다. 그 중 저는 [1111]번을 탔는데, 두 버스가 이 이 정류장부터는 노선이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성북동길을 쭈욱 따라(결국 그대로 걸어내려오게 됩니다 -.-) 올라가 종점까지 가서 내린 뒤, 그곳에서 아래쪽으로 터덜터덜 내려오면 아래의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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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님께서 1933년부터 1944년까지 살으셨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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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볼 곳들의 목록이 소개되어 있네요.. 다들 근처라 좋은 성북동이네요.. 하지만, 이날(8월 2일) 너무 더웠었다던.. -.-
자.. 이제 표시대로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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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은 이렇게 오르막길인데요.. 약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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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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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목적지인 심우장입니다.
그런데, 이 곳.. 다른 누군가가 살고 계신 집입니다(앞에 보이는 집).
그래도 다행히 문은 열려있네요.. 들어가봅니다..

심우장

대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에 보이는 이 기와집이 심우장입니다. 현판은 독립운동가인 [오세창]선생이 쓰셨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집은 북향입니다. 총독부쪽을 보기 싫다고 북쪽으로 창을 내었다고 하네요..
심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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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적하게 만해 한용운 선생님과 같은 공간을 잠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 이제 다시 아까 골목으로 내려갑니다.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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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감오리 2007.08.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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