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 어항 꾸미는 것은 즐겁고 기대감이 충만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나름대로 최대하게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세팅하기로 하고 진행을 해봤습니다..
나름대로 이제 물생활이 3년차에 접어들었다는 스스로의 자신감 및 과감함도.. ^^

수조는 켈란 35큐브로 했습니다. 가격대비 마감이 마음에 들어서 어느때부터인가 수조는 항상 켈란것을 사게 되네요..
하지만, 사이즈는 이번에도 35큐브입니다.. 아무래도 공간이 항상 문제라.. 그래도, 여기에 살기로 예약된 니모들이 현재 살고 있는 공간에 비해서는 4배 이상 큽니다..

우선 전체 사진입니다.


산호사는 2-3mm 1포, 라이브샌드 1포를 썼는데, 모자른 감이 있습니다만 그냥 진행해 봅니다.
2일 정도는 분진이 심했는데, 라이브락(리프팜에서 2.5kg)을 넣고는 얼마 있다 안정이 되더군요.
해수는 뉴트리 시워터 8.3L에 묵은물+해수염으로 채웠습니다.
(시워터 2통을 들고 가긴 했는데, 돈이 아까워서 남겨줬습니다.. -.- 물론 2통 넣었어도 절반도 안옵니다..)
수류모터는 기존 수조에 있던 코랄리아 나노를 옮겨왔습니다.

이제 여과기로..
한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35큐브 항은 섬프코리아의 스키머 겸용 걸이식 여과기입니다.
이번에는 포맥스로 자작을 할까 그냥 일반 걸이식 여과기 대자를 쓸 까 고민하던 중 웹서핑을 하다가 딱 마음에 와닿는 제품이 있어서 바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마이아쿠아마린의 35큐브용 걸이식 여과조 (http://blog.naver.com/jiya312?Redirect=Log&logNo=110098163121) 인데요.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4단 여과조에 필그린 6.5W짜리 펌프가 같이 제공됩니다.

폭은 원래 11cm인데, 미리 구입한 스키머 크기 문제로 15cm로 넓혔습니다. 그에 따라 여과용량이 급격히 증가되었네요..



여과조는 이렇게 꾸몄습니다.
1단: 양말필터 + 수중펌프
2단: 다이맥스 미니 스키머 + 히터, 온도계
3단: 미니 바이오볼
4단: 시캠 매트릭스 (본 어항의 세팅이 마무리되면 기존어항에서 남은 1단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3,4단은 조립망을 이용하여 여과제 통을 만들어봤습니다. 기존 양파망 쓸 때에 비해 깔끔해 보여서 마음에 드네요.. ^^

이렇게 구성을 해보니, 기존에 쓰고있던 섬코의 걸이식 여과기가 갑자기 후져보이더라구요..
물론 스키머 기능은 이것에 비해 좋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고질적인 소음문제에 여과공간, 그리고 가격을 고려해보면(위의 세팅 제품 모두 더해도 섬코제품 가격의 반도 안됩니다)......



위에서 본 사진입니다.. 계획했던것 대로 깔끔해서 무엇보다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과연 얼마나 이 상태를 유지할런지가 관건입니다..
그래도 양말필터의 힘을 믿어보려구요.. ^^

그나저나, 세팅 후 1주일째인데 아직 이끼의 변동은 없습니다..
아.. 2주 이후에 이끼가 나오던가?? 아뭏튼 이렇게 당분간은 라이브락과 물만 돌리는 것으로 해수세팅은 1차가 마감됩니다..
개인적으로 라이브샌드와 물은 처음 써봐서 물잡이에 어떻게 작용할런지는 이번에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얼른 물잡이까지 완료되어 애들 이사보내줘야 하는데 말이죠.. (이끼낀 어항에서 사는게 넘 불쌍해서.. T.T)

변동 생기면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혹시 해수항 꾸미는데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리플 주세요.. 아는데까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

by 정감오리 2011.08.20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