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집 대신에,  한의원에 있는 원조 해수항을 다시 세팅한 모습을 올려봅니다.
이전 상태는 [프롤로그]를 통해 보실 수 있으실 것이구요..
집에 수조를 다시 세팅하면서 거의 동시에 한의원 수조도 세팅했거든요.. ^^ 덕분에 애들만 신났네요.. ㅎㅎ

우선, 생물(산호, 락 포함)을 우선 다른 수조에 임시로 옮긴 뒤 수조를 완전 뒤집어 엎고 바닥재부터 새로 깔았습니다.
이끼와 해초로 범벅이 된 락 일부는 버리고(제일 상층부), 바닥쪽에 있던 락을 위로 옮기면서 다시 쌓았네요..
여과제 및 기타 제품은 청소 후 그대로 재사용 했습니다.


바닥재는 이번에도 산호사+라이브샌드로 했구요..
기타 세팅방법은 집의 그것과 동일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락은 기존의 락을 그대로 썼습니다..
바닥쪽에 있던 락인 까닭에 빛을 받지 못하여 코랄알게가 보이지 않다보니 상층부 락은 새것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다시 입수 후에도 바로 적응을 잘 하였습니다. 세팅 후 1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한마리의 낙오자도 없는 상태이구요..


이번에 세팅을 바꾸면서 추가한 LED등입니다. VISPO120이고, 쿠아 코리아에서 주문한 제품입니다.
이전에는 이것의 간략버전인 문라이트를 사용했었구요.. 그것은 현재 집에 있습니다.



걸이식 여과기의 뒷모습입니다. 제대로 씻어보려 했는데, 스키머부 안쪽은 청소가 불가능 하더라구요..
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했습니다.. 아무래도 물로만 씻으려다보니.. -.-
여과제 부분은 이 수조도 역시 조립망으로 만들어서 넣어줬습니다..

이제 1개월 후인 최근의 사진입니다.
전면부와 상층부의 갈색 이끼가 보이시죠? 녹색 이끼들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루탱은 사료 먹는 이외의 시간에는 간식처럼 잘 먹어주더라구요..
산호들도 이제 적응이 많이 되었는지 머쉬룸은 커지고, 이전 수조에서 다 죽어가던 버튼도 다시 회생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앞의 포스트와 비교를 할 때 확실히 갈색이끼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끼가 주로 핀 곳을 볼 때 확실히 광량에 반응한 것이 맞다고 봅니다..
집에서는 아무래도 중간중간 불을 꺼주게 되는데, 한의원에서는 오전 9시반-오후 6시 타이머로 항상 작동해서 일정한 광량을 유지해지고 있거든요..

이 수조는 이끼 변화 여부를 좀 더 살핀 뒤 향후 포스팅을 해볼 예정입니다~ ^^
다들 즐거운 물생활 되시구요~~
by 정감오리 2011.09.24 13:50

어느덧 40일 째 입니다.
말미잘이라도 있었으면 조금 덜 횡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이전 수조에서 생존했던 머쉬룸 산호 몇 점을 옮겼는데, 아직 제대로 활착이 되지 않은터라 모두 수조 뒤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 달라진 점은
1. 수중모터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수류 보강 차원으로 넣은 것이고, 기존 어항에서 리턴모터로 쓰던 놈입니다..
2. 갈색 이끼가 슬슬 돌기 시작합니다. 어항 벽면과 바닥재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다시 세팅한 한의원 수조에 비하면 완전 새발의 피입니다.. 다음 포스팅 사진과 비교를 해보시면 확연히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차이가 발생한 것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양말필터와 조명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의 중심은 역시 니모 3총사입니다. 원래부터 저희집에 살아서 이름이 원조인 니모는 이제 코코웜을 호스트로 삼았네요.. (이전 수조에서도 역시 말마잘을 뚱뚱이 니모에게 빼앗긴 후에는 웜을 호스트 삼았었습니다. -> 이 웜도 나중에는 니모가 싫어서인지 집에서 나가버렸다는.. T.T)






새우 탈피한 흔적이 보이는군요.. 클리너 새우도 저희 집에 있은지 1년 정도 되는 놈입니다.
처음 집에 올 때에는 1-2cm정도밖에 안되는 애기였는데, 지금은 거의 짱먹습니다..
잘 살아줘서 이쁜 놈이죠.. ^^

조만간 산호들을 몇 점 넣어볼 예정입니다.
이때에는 세팅 후 바로 찍을 예정입니다.. 항상 산호는 구입 후 직후~3일 정도가 가장 예쁜 듯 합니다..
아.. 스타폴립과 머쉬룸은 제외구요..


by 정감오리 2011.09.24 12:49
그동안 다른 일 때문에 포스팅이 늦어서 몰아서 올립니다.. T.T
그래도 중간중간 사진은 몇 개라도 찍어놓았기에 다행히 글은 올릴 수 있겠네요~~ ^^


우선, 그간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1주 후, 기존의 니모 3마리(뚱뚱이,원조,흰둥이 :원조는 제일 초기 세팅부터 우리집에서 함께 한 놈입니다.. 그러니까 1년 반정도 같이 살았던 친구네요.. 물론 다른 2마리도 1년은 넘긴 친구들이구요)에 클리너 새우 1마리 뿐인 수조가 적적해 보여 새 식구들을 들여놓았습니다.


애기 니모 1마리, 클리너 레쓰(날날이), 파이어 고비(새침이), 엘로우 와치맨 고비(꿍꿍이) 각 1마리씩에

터보스네일, 코코웜, 버블말미잘 1마리


이렇게입니다.. 수조 세팅 후 2주만에 너무 많이 한번에 넣어서 다소 걱정은 되었지만, 입수 후 바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서 안심을 한 까닭에 전체 샷을 못찍은 것이 실수라면 실수네요..


이후, 1주 정도 있다가 사진에 보이는 클리너 레쓰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사라지고

원래 있던 니모 중 1마리(흰둥이)는 갑자기 밥을 안먹고 이지매를 당하더니 용궁으로 갔습니다(원래 니모 3마리끼리 잘 놀았었는데, 약간 약해지는 분위기가 나자 갑자기 공격들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버블 말미잘은.. 흠.. 자리를 잡기 전에 니모들이 너무 달려들어서 몸이 다 헤지면서 밥도 안먹고 결국 내장을 내보내고야 말았습니다.. 앞으로는 자리 잡기 전까지 격리를 시켜줘야 겠어요..

이전에 말미잘 키울 때는 너무 관심들이 없어서 새로운 니모를 들이고, 그 친구가 말미잘을 호스팅 삼자 다른 친구들도 덩달아 좋아하며 부비부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이전부터 말미잘에 맛을 들인 적이 있던 니모들인 까닭에 아주 사정없이 몸을 부비더라구요.. 그통에..  T.T

그래서 사진은 말미잘과 클리너 레쓰가 등장한 것으로 우선 골라봤습니다.



사진 가운데 얼굴만 내보인 녀석이 옐로 와치맨 고비입니다.

종종 어항 전면으로 나와 있기도 한데요, 제가 다가가면 놀래서 뒤쪽이나 락 밑으로 숨어버리는 통에..

심통맞은 표정과 바닥에 아래 지느러미 받치고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이 매력적인 놈입니다.

사진 앞쪽에는 애기 파이어 고비가 있네요..


이정도입니다..

수조의 전반적인 상태는 이전에 비해 크게 변화는 없는 것 같으나, 락의 색깔을 보시면 비교가 되실겁니다..

코랄알게들이 제 색을 내기 시작하네요..

아직 이끼 변동은 없습니다~


이상 해수 수조의 20일째 모습입니다..


샌드: 산호사+라이브 샌드  / 라이브워터 8L 첨가한 해수염녹인 물

락 : 라이브락

여과제 : 시캠 매트릭스 2L + 바이오볼 + 양말필터

스키머 : 다이맥스 미니 스키머 (흠.. 그런데.. 이놈 제대로 일을 안하는 것도 같습니다.. 할게 없는건지..)



by 정감오리 2011.09.24 12:22
개인적으로 생선 비린내는 싫어하나 회는 좋아해서(키우는 것도 좋아하고), 종종 친구들과 만나면 큰맘먹고 가는 곳 중 하나가 무한리필 참치집이었습니다. 서로 이야기하기도 좋고, 안주에 밥까지 다 해결이 되는 만족감이..
하지만 해가 갈수록 질들이 떨어지더니, 결국 안가게 된지도 한 4-5년은 된 것 같네요..
그러던 차에 인터넷을 통해 냉동참치를 주문해서 집에서 해동시켜 먹을 수 있다는 글을 우연히 본 후로, 입속에는 참치회 생각만 간절하더군요.. 그러다가 와이프와 결혼 700일을 핑계로 넌지시 제안을 했고, 받아들여졌습니다.. ^^


주문은 샵모비딕(http://www.shop-mobydic.co.kr/)이라는 곳에서 했구요..
참다랑어 붉은살 스테이크 220g
눈다랑어 가마뱃살 300g
흑새치 속살 250g
이렇게 했습니다.. 여기에 무언가 일을 시작하려면 그 도구는 꼭 사는 체질인 까닭에 사시미칼도 하나 주문했구요.. ^^

주문을 하면 해동과정에 대한 안내 프린트가 나옵니다.
천일염 녹인 물에 5~10분 담궈서 해동했다가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키면 완료입니다..
그다음에 칼로 썰면 되는데, 가마뱃살은 B급을 구입했더니 중간부분에 뼈가 있어서 손질하기 여간 불편하더라구요..
때문에, 덩어리로 보기엔 컸지만 먹을 부위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아.. 그리고, 숙성 후 size는 냉동때보다 다소 작아지더라구요..)


절반 못되는 양으로 우선 썰은 모양입니다.
썰때는 불편했지만, 가마뱃살 부위는 2종류 느낌으로 기름기도 듬뿍있어 맛 좋더라구요..
물론, 참다랑어 붉은살은 명성대로 입에서 살살녹는게 '아.. 이맛이구나'하는 느낌이..

결국, 와이프랑 거의 말도 안하고 금새 뚝딱 해서 결국 다른 안주로 2차를 했어야 했습니다.. ^^


풀샷입니다.. ㅋㅋ

가끔 분위기 내거나 손님 치룰 때 제주도에서 활어회 배송으로 집에서 회를 먹곤 했었는데요, 그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차게 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대 안했던 흑새치 속살(솔직히 싼맛에 색깔맞추느라 구입)은 예상외의 좋은 맛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다음번에는 다른 부위로~~~

ps. 숙성 후 다시 냉동실에서 살짝 얼린 것이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워낙 이전에 냉동된 거의 그대로의 참치를 먹던 버릇때문인 것 같습니다..
ps2. 포스팅하면서 다시 침이 고이네요.. 추릅.. ^^


by 정감오리 2011.09.23 18:59
단순히 네트워크 스토리지로만 쓰이고 있는 NAS에 새로운 일거리를(하지만 구입시 목적에 따르면 본연의 일인) 만들어주고자 한의원 홈페이지를 만들기로 결심한지 1개월..

NAS에 걸맞게 그누보드 빌더를 이용한 홈페이지를 만들까 하다가 게시판이 그리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에 접고,
블로그 형식의 Wordpress로 만들어 볼 까 하다가, 그 정성이면 Tistory에 계정 하나 더 만들지.. 하는 판단에 접은 뒤,
대학교때처럼 나모 웹에디터를 쓸까, 드림위버를 써야 하나 고민하던 중,
맥을 사면 기본적으로 껴주는 iLife에 포함된 iWeb이 눈에 띄더군요..

가뜩이나 최근 Pages의 매력에 새로 빠져든 터라, iWeb도 한번 믿어보고 쓰자.. 하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홈페이지를 만들 때 일단은 컨텐츠 작업은 공통사항이니, 하다 안되면 엎고 다시 할 마음에.. ^^)

우선 전체적인 작업 화면 입니다..

작업 화면은 역시나 iLife나 iWork의 형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Keynote나 Pages를 써보신 분이면 설명이 필요없이 그림만 봐도 술술~~ 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것이 작업하면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나 사진 편집은 정말 편하더군요..
포토샵이 전혀 필요 없는.. 예전 나모 웹 에디터로 작업할 때에 비하면 정말 천지차이였습니다.. ㅋㅋ



처음 웹 사이트를 만들 때 선택하는 템플릿.
Page별로도 템플릿을 따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템플릿 변경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설정 수정 하신 부분들은 모두 반영이 안되고 기본 세팅으로 돌아가버립니다..
때문에 처음 선택하실 때 보다 신중하시거나, 수정을 최대한 안해도 되는 것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Web에서 마음에 들던 Blog 게시판 기능
아주 손쉽게 블로그 게시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메뉴 페이지에서는 검색 및 RSS등록도 가능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사진 앨범도 검색, RSS 및 슬라이드쇼 기본 제공입니다.


사이트 발행 설정 화면입니다.
기본은 mobileMe지만, 개인 서버가 있을 경우 그것으로 변경 설정이 가능합니다.
한번만 설정해 주면, 작업 도중 '전체' 혹은 '변화된 부분만'도 손쉽게 출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편한 iWeb에도 큰 단점이 있었는데요.. T.T
이것때문에 몇번 엎을까 하다가.. 마땅히 다른 대안(시간적 여유도 무시 못해서)이 없는 까닭에 현재 상태로 만족하고 출판했네요..

제가 보는 iWeb의 단점
1. IE와의 호환 문제
항상 Mac에서 작업하면 발생하는 문제가 윈도우와의 호환성 문제입니다. 이젠 뭐.. 그러려니.. 하는데요..
그런데, XP환경에서도 Firefox에서는 폰트 이외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IE에서는 반영사진 등이 안먹습니다.
최신 IE는 웹표준을 따랐다고 하는데, win7을 쓰고 있는 친구에게 물어봐도 아닌 것 같더라구요..
아울러, 폰트 문제도 상당한데, 둘 사이에 기본 폰트가 달라서 틀이 다 깨져버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해결책으로 문장 중간에 글씨 효과를 넣거나 '.'에 효과를 넣는 방법을 썼습니다.
(글씨에 그림자 등의 효과를 넣으면 iWeb에서는 자동으로 그림형식으로 발행해버립니다. )

2. 상단 메뉴의 편집 불가
제가 가장 애먹었던 부분입니다.
홈페이지 상단에 보면, 각 페이지로 이동하게 하는 메뉴항목이 있는데, 이게 위치 지정 이외에는 수정이 불가합니다.
템플릿 설정 그대로 자동으로 따라가는데요.. 위에서도 적었듯이 폰트 문제 때문에 작업할 때랑 발행했을 때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림으로 새로 넣는 것 까지는 못하더라도, 폰트 및 글씨크기라도 변경 가능했으면 정말 좋겠더라구요..

3. 블로그 게시판 메뉴 화면 편집 불가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림을 넣는 방식 및 크기 이외에는 편집이 불가능 합니다.
커스텀 템플렛을 구성할 수 있으면 대박일텐데.. 하는 생각만 자꾸 들더라구요..

4. 머릿말, 꼬릿말 버그
웹 페이지를 크게 머리,몸통,꼬리로 3등분 해서 기본 페이지를 구성하는데, 설정 탬플렛 중 일부에선 머리말, 꼬릿말 형식이 다른 탬플렛과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개의 탬플렛으로 이루어진 홈페이지라면 어쩔 수 없이 형식수정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도...
쉽고, 편하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간단한 가족 홈페이지 같은 것을 만들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때문에 일단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iWeb으로 만든 홈페이지를 구경하고 싶으신 분은 한번 들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http://www.junggam.wo.tc 입니다.
감사합니다.

by 정감오리 2011.09.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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